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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미국여행✈️

미국 서부 라스베가스 & 그랜드써클 여행_#1

by Bo-tiful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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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 그랜드써클 여행 준비편

 

2022년 11월 22일 - 2022년 11월 27일

 

우리는 thanksgiving break에 라스베가스 & 그랜드써클을 여행하게 되었다.

미리 계획하지 않았고 갑자기 떠나게 되어서 비행기표도 여행 3일 전에 끊었고,

자동차 렌트나 국립공원 입장권도 거의 여행가기 하루 전에 예매했다😂

 

반가운 라스베가스😍

 

<항공편-Spirit Airline>

 

Indianapolis airport (IND) → Las Vegas airpot (LAS)

우선 우리는 Indiana주에 살고 있어서 비행기를 타고 Las Vegas까지 가기로 했다.

다행히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인디애나폴리스 공항에서 라스베가스 공항으로 가는 직항이 있어서

Spirit airline으로 비행기표를 구매하게되었다!

 

Spirit airline은 미국 국내선을 주로 운항하는 저가 항공사로 알려져있는데,

우리도 처음 이용하는거라서 조금 걱정했는데 불편한게 전혀 없었다.

 

저가항공을 이용하면 위탁수화물이 있으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데,

우리는 편하게 여행하고 싶어서 남편이랑 나랑 각각 위탁수화물을 하나씩 신청했다.

수화물은 공항에서 신청하면 더 비싸서 비행기표를 구매 할 때 같이 신청했고 2개에 $234 지불했다.

 

IND에서 LAS까지 Spirit Airline으로 위탁수화물2개 포함 총 $986.36

Thanksgiving break에 갑자기 예약 한 것 치고는 reasonable 한 가격인 것 같다😊

 

Spirit airline ( IND to LAS )

 

<렌트카 - Turo>

 

우리는 여행 할 때 주로 크고 유명한 렌트카 회사를 이용했었는데,

이번에는 Turo라는 차 렌트 하는 곳을 알게되서 이용 해 보게 되었다.

Turo는 자동차계의 airbnb 같은거라고해서 개인이 자신의 차를 타인에게 비용을 받고 빌려주는 시스템이다.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하고, 여행일정에 맞춰서 차량을 검색하고 예약하면 되는데

일반 렌트카 회사에서 렌트하는 것과 동일 하게 진행하면 된다.

기존에 이용 한 사람들의 리뷰를 꼼꼼히 읽어보고 차를 선택하면 되고,

 차량 렌트를 신청하면 차주가 확인하고 confirm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우리는 2020년도 Kia Soul을 별5개인 차주에게 빌리기로 하였고,

Turo앱을 통해서 차주랑 message를 주고 받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편했다.

 

우리가 공항에 도착하면 거의 midnight이 되서 차를 찾기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우리가 도착하는 날 오후에 차주가 공항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뒀다고 위치를 알려주었고,

차키 찾는 방법, 주차비 정산 방법 등... 자세하게 안내 해 주었다.

 

 Turo 앱에 들어가면 차주가 주차하고 차량의 상태를 모두 사진찍어서 업로드 해주고,

우리도 차를 찾을 때 한 번 더 확인해서 사진을 찍어 업로드 하고 바로 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우리가 빌린 차량 내부와 외부 모두 새차 처럼 깨끗했고, 차량 상태도 새차 같았다.

 

우리는 총 5일동안 차를 빌렸고, 렌트비는 하루에 $42로 5일에 $210인데,

Trip fee가 하루에 $6.95 붙어서 $34.75 추가 되었고,

3일이상 렌트하는 discount가 적용되어서 $21 할인 받았다.

 

추가로, 우리는 로드트립을 할 예정이라서 혹시모를 사고를 대비해서

가장 좋은 보험을 신청했고 하루에 $24.57로 5일동안 보험료로 $122.85가 들었다.

Sales Tax는  $45.59들었고 최종적으로 Turo에서 5일 렌트하는 비용으로 총 $392.19 지불했다.

 

Las Vegas airport pick-up and drop-off TURO 이용요금

 

Hertz에서 렌트를 알아 봤을 때 보험료 빼고 5박에 $450 정도 나왔었는데,

Turo를 이용해서 보험 포함해서 약 $400에 예약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나는 미국에서 랜트카로 여행 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보험 넣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도 이번에 보험을 maximum으로 넣길 천만다행이었던게,

그랜드써클을 돌고 라스베가스로 돌아오는길에 작은 돌이 튀어서 유리에 금이 갔기 때문이다.

보험이 없었다면 차주가 차 유리를 고치고 청구하는 비용을 우리가 다 내야 했을텐데,

보험이 있었기 때문에 차주가 알아서 보험사와 해결한다고 연락이 와서 너무너무 편했다.

 

<숙소-Booking.com>

 

라스베가스&그랜드써클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쓰였던 부분이 숙소이다.

계속 이동하면서 여행을 해야 했기 때문에 매일 숙소를 옮겨야하고,

그러다보니 매일 묵을 숙소를 정하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숙소를 찾아보면서 알게된 것은 서부여행은 booking.com에서 숙소를 예약하는게 가장 저렴했다.

구글에서 가격비교를 해보면 거의 booking.com에서 예약하는게 싸다고 나왔다.

때문에 우리는 이번 서부여행은 모두 다 Booking.com을 통해서 숙소를 예약했다.

나는 처음으로 Booking.com을 사용 해 봤는데, 다른 숙박시설 찾는 어플들과 동일하게 편리했다.

 

앱에 나와있는 리뷰들을 참고해서 숙소를 정했는데, 가격대비 모두 다 괜찮았다.

상세한 여행 일정 포스팅 하는 글에 그날그날 숙박 한 곳에 대한 정보를 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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