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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임신4

임신일기#9_미국에서 임신 20주차_정밀초음파 임신 20주차 정밀초음파💙 드디어 나도 임신 20주차가 되었다! 8주차에 첫 산부인과 진료를 기다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입덧이 끝나고 그동안 못 했던거 하면서 바쁘게 지내다보니 벌써 20주가 되었다. 임신 20주차를 기다렸던 이유는 단 하나이다. 입체초음파!! 우리 뽈뽈이를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꼼꼼하게 살펴 볼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인다. 임신 20주가되면 태아 장기에 구조적인 기형이 있는지 초음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는데, 뽈뽈이가 얼마나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지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중요한 날이다. 입체초음파가 끝나면 담당 닥터와의 미팅도 예약이 되어있어서 입체초음파 결과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입체초음파 하러 가기 전날에는 조금 긴장했는지 잠을 잘 자지 못했다. 기형아 검사를 통해서 .. 2023. 1. 11.
임신일기#5_미국에서 임신 12주차_두번째 산부인과 진료, Pap test, 기형아 검사, 젠더리빌 뽈뽈이는 아들? or 딸?🤭 8주차에 첫 산부인과 방문 후, 12주가 되어서 두번째 산부인과 진료를 받았다. 입덧과 감기로 너무 힘든 한 달을 보내고, 진료가 예약된 당일에도 힘들게 준비하고 산부인과로 향했다. 오늘은 2개의 appointment가 잡혀있었다! 한개는 appointment schedule을 짜주는 coordinator와의 meeting, 다른하나는 nurse와의 regular check-up appointment가 잡혀있었다. 오늘도 도착하자마자 체크인을 하고, 소변검사를 했다. 조금 기다리니 앞으로의 appointment를 만들어주는 coordinator가 있는 방으로 안내 받았고, Insurance 확인하고, 병원비는 어떻게 청구되는지 안내받고, 앞으로의 3-4달간의 appointme.. 2022. 12. 8.
임신일기#4_미국에서 임신 8-12주차_최악의 입덧, 토덧 플러스 감기 입덧 이전엔 내가 어땠더라..?😵‍💫 입덧이 점점 심해진다. 울렁거림이 더 심해지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거의 없다. 8주차에 뽈뽈이를 보고와서 12주가 될 때까지 4주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계속 누워있고, 남편이 등두들겨주고, 울고를 반복... 속이 너무 안좋아서 영양제도 3일에 한 번 먹을 수 있었다😭 속이 안좋아서 음식을 넘길수가 없으니 간단하게 과자나 과일만 찾아서 먹었다. 과일도 먹고싶어서 샀다가 한 입 먹고 버리는 경우도 많았지만, 한 입이라도 먹을 수 있으면 뭐든 남편이 사왔다. 미국과자들은 빈 속에 먹기엔 너무 자극적이라서 별로 안땡겼고, 어렸을 때 먹던 한국 과자들이 너무 먹고 싶어서 한국에있는 부모님한테 요청했다🥹 먹을 수 있던 과일들을 기록 해 보면 딸기, 차가운 통조림 복숭.. 2022. 10. 22.
임신일기#3_미국에서 임신 8주차_첫 산부인과 진료: 초음파, 상담, 피검사, 임밍아웃 드디어 뽈뽈이를 봤다😍 4주차에 임신 확인 후, 오늘을 위해 인고의 시간을 견뎌왔다. 정확히 8주차에 첫 산부인과 진료가 예약되어있기 때문이다 첫 산부인과 진료는 Ultrasound(초음파)와 담당 Nurse와의 상담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병원에 도착하면 리셉션에서 예약과 보험정보를 확인을 하고 체크인 하게 된다. 대기하는동안 소변검사를 하라고 안내 받았고, 화장실에 소변통이 있어서 소변을 받아서 drop box에 넣어두면 됐다. 예약시간이 되니 Ultrasound 하는 곳으로 안내 받았고, 그곳에서는 촬영이 안된다고 했다. 8주차에는 질 초음파를 하기 때문에 밑에 속옷만 탈의 하고, 준비해준 가운을 두르고 있으면 Radiologist가 들어온다. 민망 할 것 같았는데 초음파 봐주는 분이 민망하지 않게 ..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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