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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미국 임신일기👶🏻

임신일기#6_미국에서 임신 12주차_젠더리빌 파티

by Bo-tiful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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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뽈이 젠더리빌 파티🎉

 

MaterniT 21 Plus라는 검사를 통해서 1차 기형아 검사 결과와 함께 알게된 우리 뽈뽈이 성별😍

병원에서 전화로 검사 결과를 알려주는데, 내가 전화를 받아서 남편은 아직 결과를 모르는 상태!!

입덧 때문에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신이나서 남편에게 서프라이즈로 젠더리빌 파티를 해주려고 준비 해 봤다💕

 

우선 파티용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집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파티 용품점인 Party City에 다녀왔다.

 

<준비물>

71pc, Air-Filled Ginger Ray Pastel Balloon Arch Kit - $36.00

Balloon Pump - $4.00

Pastel & Gold Fringe Banners 9ct - $15.00

Boy or Girl? Fringe Banner Backdrop with Cutouts, 5ft x 4.8ft -$15.00

Boy Gender Reveal Balloon with Confetti (Inflation) - $11.50

 

젠더리빌에서 가장 중요한 성별을 공개하는 풍선이 상당히 커서 트렁크에 싣고 오면서 터질까봐 조마조마 했다🫣

다행히 집에 안전하게 도착했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파티 준비를 시작했다!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건 풍선 Arch를 만들기위해서 풍선을 부는거였다😖

자동으로 풍선을 불어주는 기계가 있지만 한 번 쓰기 위해서 사기는 아까워서 손으로 불어넣는 pump를 저렴하게 구매했다.

70개정도 되는 풍선을 다 불기 위해서 1시간반 정도 걸렸던 것 같다🥲

풍선을 다 불고나면 Arch Kit에 들어있는 플라스틱에 연결시켜서 Arch 모양을 잡아 주었다.

 

풍선을 다 준비하고, 데코레이션 베너와 Boy or Girld 베너를 붙여서 벽을 꾸며주었다.

좌우 대칭을 맞춰줘야해서 왔다갔다 하느라 조금 힘들긴 했지만 어렵지는 않았다.

 

벽이 다 꾸며지고나서 남은 일은 큰 풍선 Arch를 벽에 고정시키는 것!!

풍선의 무개가 있어서 고정시키는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테이프와 고무줄로 어떻게든 잘 고정 시켰다😅

 

그렇게해서 완성된 젠더리빌 파티!!🤩

젠더리빌 파티 데코레이션 완성!!

이제 파티를 위해서 남편이랑 나는 옷을 갈아입고 본격적인 젠더리빌을 준비했다💕

나는 젠더를 알고있어서 마냥 신났지만, 너무너무 궁금해하면서 긴장한 남편이너무 귀여웠다!!

 

젠더리빌 풍선 터트리기 전🥰 두근두근❤️

풍선이 터지고 우수수 떨어지는 파란색 종이가루를 보고 깜짝 놀라는 남편💙

 

💙축하합니다~!!🎉 아들입니다!!💙

 

결과를 알기 전까지 내가 딸인 것 처럼 장난쳐서 남편은 딸인가보다 했었는데,

갑자기 파란 가루가 나와서 정말 깜짝 놀란 남편!!😆 리엑션이 너무 좋은 내 남편💙

 

우리끼리 하는 소소한 젠더리빌 파티였지만 너무너무 즐거웠다😊

 

012
성공적인 뽈뽈이 젠더리빌 파티🎉

 

우리에게 잊지 못 할 추억이자, 뽈뽈이를 위한 첫 파티가 성공적으로 잘 끝나서 너무 행복했던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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