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1 임신일기#16_미국에서 임신 32주차_임신 후기 증상, 보험회사 유축기 신청 이래도 되나 싶게 너무 잠이 오는 임신후기😴 임신 32주차 (9개월차)가 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잠이 엄청 많아졌다는 것이다. 나는 보통 핸드폰 하다가 새벽2-3시가 되어도 잠이 안오는데 억지로 잠을 자는 편이였는데, 요즘에는 12시만되도 졸려서 남편보다 더 일찍 잠에든다. 그렇게 잠을 푹 자고 아침에도 일어나서 커피와 함께 간단하게 아침밥을 먹고 다시 졸려서 한 두시간 다시 눈을 붙인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나면 소화가 잘 안되는데 졸리긴 너무 졸려서 앉아서라도 한 시간씩 꼭 자게 된다. 내가 원래 잠이 많은 사람이 아닌데 요즘에는 하루에 절반은 자는 것 같다🥱 많은 임산부들이 지금 이맘즈음에 흔히 겪는 증상이라고해서 다행이면서도 너무 많이 자는거아닌가 싶다. 임신 9개월차가 되면서 산부인과 정기.. 2023. 3. 6. 임신일기#15_미국에서 임신 30주차_셀프 만삭사진 남편이랑 둘이서 셀프로 찍는 만삭사진😍 임신 28주부터 33주 사이에 임산부들이 컨디션이 좋고, 배가 너무 크지 않아서인지 만삭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한다. 우리도 이번이 첫아기이고, 뽈뽈이를 임신했을 때의 엄마, 아빠 모습을 뽈뽈이가 나중에 커서 궁금해할 것 같아서 만삭사진을 찍으려고 준비했다. 셀프로 만삭사진을 찍는 것을 준비하는 게 쉽지는 않아서, 우리가 한국에 살고 있었다면 그냥 스튜디오 연계해서 찍었을 것 같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포토그래퍼 고용하는 비용도 많이 들고, 한국처럼 셀프 사진관이 없기 때문에 만삭사진 고민을 많이 했다. 우리가 생각했던 방법은 3가지 정도였는데, 1. 포토그래퍼를 고용한다 (소품&의상 제외한 비용 약 $400-500) - 소품이나 의상은 셀프로 준비, 장소는 포토그래퍼.. 2023. 3. 1. 임신일기#14_미국에서 임신 28주차_추가 정밀초음파, 임당검사 2023. Jan. 3rd_드디어 나도 임당검사!! 28주 차 산부인과 정기검진에는 두 가지 검사가 예약되어 있었다. 하나는 추가 정밀초음파이고 다른 하나는 임신성당뇨 검사이다. 미국에서는 초음파를 많이 보지 않는데, 나는 20주 정밀초음파때 뽈뽈이의 kidney 한쪽이 살짝 부어있는 것 같다는 소견을 받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담당의사가 28주 차에 추가 정밀초음파를 잡아주었다. 의사가 걱정할 필요 없지만 Kidney가 부어보이는 것은 신생아 부신증이라고 해서 아기의 소변이 배출이 잘 안 되고 신장에 축적되면서 생기는 질환과 연결될 수 있다고 해서 정확하게 확인하고 가자고 해서 추가로 정밀 초음파를 하게 되었다. 우리는 크게 걱정되지 않았고 돈은 조금 더 들겠지만 초음파 잘 안 봐주는 미국 산부인과에.. 2023. 2. 24. 미국 서부 라스베가스&그랜드써클 여행_#6 (2022.11.26) Day5. Las Vegas Strip🥳 지난 며칠 로드트립으로 캐년을 돌아다니면서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오늘은 푹 자고 느지막이 하루를 시작하기로 했다. 요 며칠 5-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는 피곤한 일정을 보낸 터라, 오랜만에 꿀잠 자고 일어났더니 컨디션이 좋았다. 어차피 오늘은 하루는 온종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보낼 예정이였기 때문에 너무 서두를 필요가 없었다. 우리가 호텔에서 나와서 가장 먼저 간 곳은 "Welcome to Fabulous Las Vegas Sign"이라는 랜드마크가 있는 곳이다! 지금은 이 사인이 한 군데 더 생긴 것으로 아는데, 우리는 스트립 남쪽에 위치한 오리지널 버전이 있는 곳으로 다녀왔다. 이곳은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2023. 2. 17. 이전 1 2 3 4 ···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