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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미국여행✈️

플로리다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Islands of Adventure 방문후기

by Bo-tiful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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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13일

 

우리는 One park per day로 이틀 동안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놀았고,

첫 날은 Islands of Adventure, 둘쨋날 Universal Studios를 방문했다.

(참고로, 우리는 Express Pass를 구매하지 않았다!)

 

<Day1. Islands of Adventure>

오픈시간에 맞춰서 주차를하고, 바로 설레는 마음으로 Islands of Adventure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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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nds of Adventure 입구

 

놀이공원 입구에 식당이 많이 있어서 아침을 먹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우리는 호텔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왔기 때문에 바로 놀이공원으로 들어갔다.

아침부터 푹푹찌는 플로리다 더위에 우리는 들어가자마자 Refillable Cup을 구매해서 음료를 마시기 시작했다.

 

Universal Studio Orland Refillable Cup 2022

 

Refillable cup은 Islands of Adventure 뿐만아니라, Universal Studio와 Volcano bay에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 이상 Universal studio를 방문 할 계획이라면 기념품이라고 생각하고 하나정도는 사는 것을 추천한다😊

Refillable cup 가격은 1개에 $17.99+tax/2개사면 1개에 $15.99+tax (each)/3개 이상사면 1개에 $13.99+tax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목이 마르기때문에 거의 놀이기구 한 개 타고 한 번 리필 할 정도로 많이 마시고, 음료 리필 하는 곳도 놀이공원 곳곳에 있고, 음료도 다양해서 본전은 충분히 뽑을 수 있었다.

구매 당일에는 바로 무제한으로 리필 가능하고, 구매하고 다음날 사용 할 때는 $10.99를 내고 다시 activaction 하면 다시 무제한으로 음료를 리필 해 마실 수 있다.

 

이렇게 음료수를 하나씩 들고 우리는 본격적으로 놀이기구를 타러 줄을 섰다.

우리는 스릴있는 놀이기구들 위주로 대기시간이 비교적 적은 것을 먼저 타기로했다.

(미리 타고싶은 놀이기구 리스트를 생각 해 놓고, 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대기시간을 확인 하면서 대기 시간이 짧은 곳을 먼저 가서 타는 것이 좋다!)

 

우리는 가장 먼저 Jurassic World VelociCoaster를 탔다.

우리는 Express Pass가 없어서 조금 기다려야 하기는 했지만, 기다리는동안 지루 하지 않게 잘 꾸며놔서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대기하는동안 음료수도 마실 수 있는데, 놀이기구 탑승에 가까워지면 락커가 있어서 거기에 넣어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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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rassic World VelociCoaster

 

 

다음으로 우리는 인기가 가장 많은 헤리포터 존 쪽으로 이동했고, 가는길에 유명한 버터비어도 사 마셨다.

버터비어는 크게 Cold랑 Frozen 두가지가 있었는데, Cold는 음료수 같이 마실 수 있는 거고 Frozen은 슬러시 형태인데 가격은 $7.99로 동일하다.

대부분 사람들이 Frozen으로 먹길래 우리도 Frozen으로 마셨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버터비어가 호불호가 갈린다고해서 크게 기대하지 않고 마셨는데, 우리는 너무 맛있어서 2번이나 사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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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하는 Butter Beer

 

버터비어를 마시고 우리는 대기시간이 가장 길었던 Hagrid’s Magical Creatures Motorbike Adventure를 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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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grid’s Magical Creatures Motorbike Adventure 기다리는 중

 

개인적으로 Hagrid’s Magical Creatures Motorbike Adventure 대기가 가장 힘들었던게,

대기가 가장 길기도 했지만, 땡볕에서 기다려야하고, 음료수와 짐을 맡기는 락커가 밖에 있어서

대기하는동안 핸드폰도 못 하고 마냥 기다리기만 해야해서 너무 지루하고 힘들었다.

대기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놀이기구는 스릴있고 재미있었다!! 한 번은 기다려서 탈 가치가 있었던 것 같다:)

 

Islands of Adventure에서 우리가 가장 시간을 많이 보냈던 곳은 해리포터 존이 였던 것 같다👍

특히 해리포터 영화에 등장하는 마을인 호그스미드 (Hogsmeade)에서 상점들을 구경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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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gsmeade 마을

 

호그스미드 마을을 구경 한 후에는 비교적 대기 시간이 짧은 Skull Island: Reign of Kong, The Incredible Hulk Coaster, The Amazing Adventures of Spider-Man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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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ll Island: Reign of Kong,  The Incredible Hulk Coaster,  The Amazing Adventures of Spider-Man

 

이 3가지는 조금 유치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던 attraction들인데 막상 타보니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3D/4D 기술과 어울어져 전혀 시시하거나 유치하지 않았다. 모든 놀이기구들이 퀄리티가 좋았고, 때문에 대기시간이 길어도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뿐만아니라 놀이기구를 이동 할 때마다 지루하지 않게 잘 꾸며져 있고, 곳곳에 볼 것과 탈 것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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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에 있는 식당들은 인기가 많았고, 대부분 앉을 자리가 없었다😔

우리는 Cafeteria 같은 곳에서 앱을 통해 음식을 미리 주문하고, 앉을 자리가 나기를 기다렸다가 음식을 받아와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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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nds of Adventure 식당 모바일 오더

 

우리는 미트볼 샌드위치와 치킨 알프레도 파스타를 먹었는데 세금포함 $31.72가 나왔다.

놀이공원 안에 있는 식당치고 크게 비싸지는 않았고, 맛은 특별히 맛있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맛 없지도 않았다.

더운 날씨에 에어컨 빵빵 한 곳에서 한 끼를 먹고 쉬어가기에 좋았던 것 같다😊

 

밥을 먹고 우리가 마지막으로 간 곳은 Harry Potter and the Forbidden Journey였다.

Harry Potter and the Forbidden Journey가 하루종일 대기시간도 가장 길었고,

호그와트 성이 저녁이 되면 불빛이 켜져서 더 멋있다고 해서 가장 마지막으로 가기로 했다😆

 

가장 인기있는 attraction인 만큼 기다리는동안 해리포터 영화속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지루 할 틈이 없게 구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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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Potter and the Forbidden Journey

 

해리포터 영화에서 봤던 움직이는 액자를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Harry Potter and the Forbidden Journey 움직이는 액자

 

우리는 저녁에 호그와트 성에 불 켜지는 것 까지 보고 올까 하다가 여름이라 7시반이 되어도 어두워지지 않고,

다음날에 Universal Studios를 즐겨야 하기때문에 이날은 늦게까지 있지 않고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낮에 봐도 충분히 멋졌던 호그와트 성💕

 

무더운 날씨에 너무 열심히 놀았더니 숙소에 오자마자 뻗어버렸던 남편과 나😊

다음 글은 Day2. Universal Stu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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