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2일
벌써 플로리다 여행 4일차!! 어제 디즈니월드에서 놀고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쉬어가는 날로 씨월드에 가기로 했다.
아직 여행 4일차인데 비행기기도 타고, 차로 이동도 많이 했어서 생각보다 피로가 많이 쌓여있었다.
때문에 체력 안배를 위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바로 가지 않고 하루는 쉬어가는 날로 씨월드에 가기로 했고, 그러길 정말 잘한 것 같다😋
티켓은 SeaWorld 공식 홈페이지에서 Single-Day Ticket을 구매했고, All-Day Dining option은 구매하지 않았다.
그렇게해서 2 adult ticket 값은 tax 포함 $180.37 이었다.
(씨월드 티켓은 주말에 조금 더 비쌌고, 매일 가격이 달라져서 비교해보고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참고로 All-Day Dining option은 티켓 구매 할 때 $45불 정도에 구매 할 수 있고,
씨월드 내에 있는 음식점에서 메인 entree 1개에 side/dessert/non-alcoholic beverage 중 1개 선택해서 1시간반마다
이용 할 수 있게 하는 dining plan인데 특별한 레스토랑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우리는 구매 하지 않았다😊
디즈니월드나 유니버셜처럼 놀이기구 줄을 기다리지 않는 Fast Pass인 "Quick Queue Ticket"도 살 수 있지만,
생각보다 줄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어서 우리는 구매하지 않았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에서 씨월드 까지는 차로 20분정도 떨어져 있었고,
디즈니월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가는 길 처럼 북적이지 않고 한적해서 운전도 편했다.
씨월드 입구 사인이 보이고 조금만 더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 입구에서 parking ticket은 바로 구매 할 수 있는데, 우리는 General parking ticket을 $30주고 구매하였다.
씨월드 입구와 가까운 Preferred Parking이나 VIP Parking은 up to $60인데, general parking lot과 비교했을 때
입구까지의 거리가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General parking ticket을 구매하길 추전한다.
씨월드는 9시에 오픈이라서 우리는 여유롭게 9시에 호텔에서 출발했고, 주차장에 주차하고 Park Entrance에 도착하니 9시반-9시45분 쯤 되었다.
오픈시간에 딱 맞춰서 온게 아니라서 사람이 많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고, 우리는 구매 한 QR코드를 보여주고 바로 입장 할 수 있었다.
씨월드에 들어오자마자 우리는 너무 더워서 Unlimited Refill이 가능한 플라스틱 텀블러를 구매하였고,
가격은 하나사면 $19.99, 두 개 사면 하나에 $17.99, 세 개 이상 사면 하나에 $15.99였다.
리필은 무료는 아니고 $0.99이고, 텀블러를 가져오면 한 시즌 내내 $0.99에 리필 할 수 있다.
비싸긴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목이 많이 마르고, 놀이기구 줄 기다리면서 음료를 많이 마시게 되서
하나 정도는 기념품 겸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놀이기구 타는 곳 사이사이에 리필 할 수 있는 곳은 많이 있다.
우리는 올랜도 씨월드가 유명하고, 디즈니월드보다 놀이기구가 더 스릴있고, 범고래 쇼가 있다고 해서 왔지만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왔다.
하지만 파크 자체도 잘 구성되어있고, 곳곳에 볼만한 것도 많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많았고, 범고래 쇼는 최고였다고 할 만큼 씨월드는 기대 이상이었다.
디즈니월드나 유니버셜처럼 놀이기구 줄을 기다리지 않는 Fast Pass인 "Quick Queue Ticket"도 살 수 있지만,
생각보다 줄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어서 우리는 구매하지 않았다.
우리는 High Thrill 놀이기구 위주로 탔는데, 기억에 남는 놀이기구는 Mako, Manta, Kraken, Journey to Atlantis이다.
우리는 그중에 Mako가 너무 재미있어서 3번정도 연달아서 탔다!!🤩
놀이기구 말고도 중간중간 플라밍고, 상어, 펭귄 등 다양한 Sea animal 들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잠깐잠깐 들려서 구경하고 갔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범고래 쇼를 보러 향했다.
인기가 많아서 미리 Seat을 예매하는 ticket을 사기도하지만 우리는 쇼 시간 보다 조금 일찍 가서 쉬면서 기다리기로 했고,
쇼 시작 15분정도 전에 갔는데 중간자리에서 잘 볼 수 있었다.
돌고래는 많이 봤어서 돌고래 쇼는 보지 않았고, 우리는 범고래를 본 적이 없어서 범고래 쇼만 보기로 했다.
범고래는 처음 보는건데 해상생물 최상위 포식자의 면모를 보여주듯 크기가 정말 거대했고, 범고래들과 훈련사들의 호흡이 대단했다.
범고래 쇼는 20분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정말 눈을 뗄 수 없이 재밌었고, 씨월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올랜도 씨월들에 들린다면 범고래 쇼는 꼭 보기를 추천한다👍
범고래 쇼를 보고 나오니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면서 천둥이 치기 시작해서 우리는 일찍 파크를 나오기로 했다.
범고래 쇼 장에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큰 광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Electric Ocean at SeaWorld라고 해서 야외에서 불빛 쇼와 불꽃놀이가 있다고하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이것 까지 보시길😊
올랜도 씨월드에서의 경험은 기대 이상이였고, 테마파크의 성지인 올랜도에 왔다면 한 번쯤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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